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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경제 작년 6.6% 성장…‘톈안먼 사태’ 28년 만에 최악
중국의 연간 성장률이 1990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, 20일 베이징 제2국제공항 건설 현장에서 인부들이 바닥 공사를 하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중국의 지난해 경제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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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공지능도 혼란스러워하는 시진핑의 정책
지난 70년간 발행됐던 인민일보(공산당 기관지)의 방대한 기사를 학습해 중국의 정책을 예측하는 인공지능이 시진핑 정부의 정책에는 상당히 혼란스러워하고 있다. 인공지능은 대약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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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르크스 거부하는 공산국가, 중국의 아이러니
제발 우리 동아리 지도교수 맡아주세요. 지난 달 20일 중국 베이징대 학생이 올린 공개 서한이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. 자신을 베이징대 마르크스학회 대표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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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상륙작전 흉내내다 중 해병대 다리 찢어질 판
1990년 이래 중국군은 미국과 유사한 기동헬기 개발에 목을 매여 왔으며, 최근에 소원을 풀었다. 무려 30여 년이 소요된 성과였다. 지난 8월 31일자 중국 환구시보(環球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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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몸으로 시대에 대든 시절, 반항은 끝나지 않았다
마류밍, No.12,2014~2015, Oil on Canvas, 200*150cm. [사진 학고재] 마류밍, No.13,2015, Oil on Canvas, 200*150cm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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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동쪽서 바람 불어오니 눈에 봄이 가득” 덩샤오핑의 꿈 실현
중국 광둥성 선전시 렌화산 공원의 덩샤오핑 동상. 연중 참배객들로 붐빈다. 중국의 천지개벽은 선전시 렌화산(蓮花山) 공원에서 더욱 실감했다. 렌화산에는 ‘개혁개방의 총사령관’ 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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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글, 중국에 머리 숙인다···검열하는 검색 엔진 출시 검토
구글이 중국 정부의 검열 정책을 수용한 검색 엔진을 중국에서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(FT)ㆍ블룸버그통신 등이 2일 보도했다. 중국 정부가 민감하게 여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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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워치] 지구촌 희망에 역행하는 시진핑과 트럼프
스테판 해거드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(UCSD) 석좌교수 지난주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두 핵심 지도자가 놀라운 정치적 행보를 보였다.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자신의 야심 찬 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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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영화 '택시운전사' 상영금지 이어 흔적조차 지워
영화 '택시운전사' 스틸컷.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'택시운전사'가 중국 대륙에서 상영은 물론이고 인터넷에서 흔적조차 사라졌다고 홍콩 매체가 보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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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2의 류샤오보' 인권운동가 황치 수감중 병세악화
중국의 인권운동가 황치. [인터넷 매체 류쓰톈왕 홈페이지] 중국의 또 다른 인권운동가가 당국에 구금된 뒤로 병세가 급속히 악화하면서 지난 13일 당국에 구금되던 중 병으로 사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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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의 밤을 지배했던 그녀
“‘덩(鄧)’씨 두 명이 중국을 지배한다. 낮에는 덩샤오핑(鄧小平), 밤에는 덩리쥔(鄧麗君).” 중화권에는 전설의 가수가 하나 있다. 신중국(1949년) 성립 이래 가장 영향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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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암으로 사망한 중국 인권 운동가 류샤오보는 누구?
[사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] 13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의 중국의대 제1병원에서 간암치료를 받던 중 숨진 류샤오보는 중국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다. 2010년 노벨평화상을 옥중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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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노벨상 옥중 수상자 중국 인권 운동가 류샤오보 사망”
지난 6일 트위터에 올라온 류샤오보(왼쪽)-류샤 부부의 모습[연합뉴스] AFP 통신과 뉴욕타임스 등 해외 매체가 13일 노벨상 수상자인 중국 인권 운동가 류샤오보(劉曉波·61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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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갑차 맨몸 막아선 베네수엘라 여성
베네수엘라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시위대를 진압하려는 장갑차 앞을 한 여성이 가로막고 서 있는 장면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. 미국 CNN방송은 “한 여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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님따라 태산에 올랐다 최고 권력에 오른 워커홀릭!
무표정, 무덤덤... 그를 보면 그냥 알 수 있습니다. 행동도 비슷하지요. 일만 생각하고 일만 합니다. 당연히 별명은 일벌레, 워크홀릭(workaholic), 행정의 신(神).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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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2016년 GDP 6.7% 성장…26년만에 최저치
시진핑 중국 국가주석. [사진 중앙포토]중국 국가통계국은 20일(현지시간) 지난해 국내총생산(GDP)은 74조 4100억 위안으로 2015년과 비교해 6.7% 증가했다고 발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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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가을, 전국이 미술 축제로 물든다
올 가을 미술계 축제로 전국이 물든다. 3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 '트리엔날레(Triennale)'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(APAP)를 비롯해 2년마다 개최되는 '비엔날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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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비운의 지도자' 자오쯔양 "성장은 경선으로 선출해야"
1989년 톈안먼(天安門) 시위 진압에 반대하다 실각했던 '비운의 지도자' 자오쯔양(趙紫陽·1919∼2005)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미공개 발언과 서한·강연문 등을 모은 문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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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위크] 애플의 고객 보호 "그때 그때 달라요!"
중국에서 ‘백도어’ 관련 제품 보안 감사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FBI의 협조는 거부해FBI의 휴대전화 접근 도움 요청을 거부한 애플을 지지하는 뉴욕 맨해튼 시위에 참석한 아이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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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ssue Special] 베이징의 적색경보와 파리 기후변화협약의 모순, 환경오염 방지와 성장, 두 마리 토끼 잡기 나선 중국
2015년 11월 프랑스 파리 외곽 르부르제의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(COP21) 개막식에 참석한 버락 오바마(왼쪽)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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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유주열]중국의 전승절과 항일정신
금년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으로부터 70년이 되는 해다. 유럽 전쟁은 5월에, 태평양 전쟁은 8월에 모두 끝났다.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전승국들은 각자 전승절(전승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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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설날 보너스, 직장인 60% "어떤 선물도 받지 못했다"…이유는?
중국 설날 보너스, 직장인 60% "어떤 선물도 받지 못했다"…이유는? '중국 설날 보너스'가 화제다. 중국의 한 네티즌은 지난 13일 회사에서 받은 채소 사진을 인터넷에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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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설날 보너스, 상품권·식품류 주곤 했는데…이번 해엔 '울컥'
중국 설날 보너스, 상품권·식품류 주곤 했는데…이번 해엔 '울컥' '중국 설날 보너스'가 화제다. 중국의 한 네티즌은 지난 13일 회사에서 받은 채소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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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설날 보너스, 채소 한 묶음에 사탕 한 봉지?…이유 알고 보니 '충격'
중국 설날 보너스, 채소 한 묶음에 사탕 한 봉지?…이유 알고 보니 '충격' '중국 설날 보너스'가 화제다. 중국의 한 네티즌은 지난 13일 회사에서 받은 채소 사진을 인터넷